여행 준비

아이와 영국·프랑스 여행: 런던 11세 미만 무료, 파리 4세 미만 무료, 유로스타 4세 미만 무릎 탑승

런던은 11세 미만, 파리는 4세 미만 아이가 대중교통을 무료로 타고, 유로스타는 4세 미만이 어른 무릎에 앉으면 무료입니다. 루브르는 18세 미만, 런던 국립박물관은 누구나 무료지만 시간 예약을 권합니다. 유모차 규정, 국경에서 필요한 서류, 택시 카시트 규정까지 공식 안내로 정리했습니다.

런던 교통(TfL) 아이 요금

  • 11세 미만 아이는 버스와 트램을 무료로 탑니다.
  • 지하철(Tube)·DLR·오버그라운드·엘리자베스선과 일부 국철에서는 요금을 내는 어른 1명당 11세 미만 아이 4명까지 무료입니다.
  • 11세부터는 모두 표가 있어야 하고, 16세 이상은 어른 요금을 냅니다.
  • 런던에 살지 않는 11~15세 방문객은 역 직원에게 '영 비지터 할인(Young Visitor discount)'을 오이스터 카드에 넣어 달라고 하면, 최대 14일 동안 어른 요금의 50%로 탈 수 있습니다. 이때 아이가 함께 있어야 합니다.
  • 11~15세 집 오이스터 포토카드(11-15 Zip Oyster photocard)는 부모가 신청하며 수수료 £15이고, 한국 여권 같은 외국 여권으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보통 2주 안에 오고, 방문자 센터에서 받으려면 원하는 날 28일 전까지 신청해야 합니다.
  • 방문객용 비지터 오이스터 카드는 카드값 £3(환불 안 됨)에 우편료가 따로 붙습니다.

파리 교통(RATP·일드프랑스 모빌리테) 아이 요금

  • 4세 미만 아이는 파리와 일드프랑스 대중교통을 무료로 탑니다.
  • 4세부터 10세 미만 아이는 반값(할인 요금) 표를 살 수 있습니다.
  • 2026년 1월 1일부터 메트로·기차·RER 1회권은 €2.55, 할인 1회권은 €1.30이며, 2시간 안에 개찰구 밖으로 나가지 않고 쓸 수 있습니다.
  • 관광객용 파리 비지트(Paris Visite) 패스는 4~11세 아이가 정상 가격의 50%입니다.
  • 1회권은 충전식 카드 나비고 이지(Navigo Easy)에 담아 씁니다. 나비고 이지 카드는 €2입니다.

유로스타 아이 요금·나이 기준

  • 4세 미만 아이는 표 없이 무료지만, 좌석이 없어 가는 내내 어른 무릎에 앉아야 하며 어른 1명당 1명까지만 됩니다.
  • 4세 미만이라도 따로 좌석을 원하거나 카시트를 쓰려면 어린이 표를 사야 합니다.
  • 4~11세는 어린이 할인이 있습니다. 런던 노선 스탠더드·플러스석은 성수기 30%, 비성수기 30~50% 할인이고, 프리미어석은 어린이 할인이 없습니다.
  • 가격이 정해진 스냅(Snap) 표는 어린이 할인이 없습니다.
  • 12~15세는 16세 이상 보호자와 함께 타거나, 필요한 서류를 갖추면 혼자 탈 수 있습니다.
  • 런던을 오가는 노선은 아기를 포함해 모든 승객이 자기 여권이 있어야 합니다.

박물관 아이 무료

  • 루브르 박물관은 18세 미만이 무료이고, 신분 확인을 위해 아이 여권 등을 챙겨야 합니다.
  • 루브르는 2026년 1월 14일부터 일반 요금이 유럽경제지역(EEA) 방문객 €22, 그 밖의 나라(한국 포함) 방문객 €32입니다.
  • 루브르는 무료 대상도 시간 지정 예약을 권하며, 공식 예매 사이트에서 '무료 입장(free admission)'을 골라 예약합니다. 화요일은 휴관입니다.
  • 런던 대영박물관(British Museum)과 자연사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은 상설 전시가 무료이며, 특별전만 유료입니다.
  • 대영박물관은 무료 표를 미리 예약하라고 권하고, 자연사박물관은 주말·방학에 줄이 길어 무료 입장권을 미리 받으면 입장이 보장됩니다.

유모차로 대중교통 타기

  • 런던 버스의 휠체어 자리는 법으로 휠체어 이용자가 먼저입니다. 휠체어 이용자가 타면 자리를 나누거나 유모차를 접거나 옮겨야 합니다.
  • 런던 버스는 유모차가 문과 통로보다 넓으면 접어야 하고, 쌍둥이 유모차는 기사에게 물어본 뒤 뒷문으로 탈 수 있습니다.
  • 런던 지하철은 대부분 유모차를 둘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센트럴선·워털루&시티선·베이컬루선 열차에는 그런 공간이 없습니다.
  • 파리 메트로·RER은 유모차를 받아 주지만 되도록 접어서 타라고 안내합니다.
  • 파리 버스는 접은 유모차는 앞문으로 타고, 펼친 유모차는 일반·굴절 버스에 2대까지(소형 버스는 1대) 탈 수 있으며, 기사 허락을 받고 표를 찍은 뒤 가운데 문을 쓸 수 있습니다.
  • 유로스타는 유모차 1대를 짐 한도와 별도로 무료로 실을 수 있고, 타기 전에 접어 자리 근처 짐칸에 둡니다.

국경 서류·택시 카시트(영국)

  • 영국 전자여행허가(ETA)는 아기와 어린이를 포함해 여행하는 사람마다 따로 받아야 하며, 비용은 1인 £20입니다.
  • 영국 국경수비대(Border Force)는 어른이 아이의 부모가 아니거나 그렇게 보이지 않을 때(예: 성이 다를 때) 관계를 묻는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 부모 한 명이나 다른 어른이 아이와 갈 때는 출생증명서(한국은 가족관계증명서 영문본 등), 성이 다르면 혼인·이혼 증명서, 부모가 아니면 부모의 여행 동의서와 연락처를 챙기면 도움이 된다고 영국 정부가 안내합니다.
  • 영국 자동 출입국 심사대(eGate)는 보통 8세부터 쓸 수 있고 키 120cm 이상이어야 하며, 8~17세는 어른과 함께여야 합니다.
  • 영국에서는 아이가 12세 또는 키 135cm가 될 때까지 카시트를 써야 하지만, 택시·예약 택시(미니캡) 기사가 카시트를 주지 않으면 뒷좌석에 한해 카시트 없이 탈 수 있습니다.
  • 이 경우 3세 미만은 안전벨트 없이, 3세 이상은 어른용 안전벨트를 매고 뒷좌석에 타야 합니다.

알아 두면 좋은 점

  • 런던 지하철·버스에서 11세 미만 아이는 표가 필요 없고, 요금을 내는 어른 1명이 아이 4명까지 데리고 탈 수 있습니다.
  • 11~15세 아이는 런던 도착 후 역 직원에게 영 비지터 할인을 넣어 달라고 하세요. 아이를 꼭 데려가야 합니다.
  • 엄마나 아빠 한 명만 아이와 영국에 들어갈 때는 가족관계증명서 영문본과 다른 부모의 동의서(연락처 포함)를 챙기면 심사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
  • 파리는 4~9세 아이 표를 할인 요금으로 따로 사야 하니, 아이가 10세 미만임을 보여 줄 여권을 들고 다니세요.
  • 유로스타는 4세 미만이 무릎에 앉으면 무료지만, 아이 둘을 어른 한 명이 데리고 가면 한 명은 어린이 표가 필요합니다.

공식 출처